차창 너머로 2015. 5. 25. 21:22 - lunic 구름이 지나가고 있었다.썬팅한 창문 너머로 보는 하늘은 늘 굉장했다.하늘을 보고 있으면 길은 늘 뒤로 달려갔고가끔은 나무나 산 같은 것들이 해를 가렸다.숱한 시간들이 길바닥에 깔려 있었다.머물러 살았지만 늘 타향에 있으니 어느새내 집으로 가는 길이 어디론가 유람가는 것처럼,때로는 출장 가는 것처럼 느껴졌다.그렇게 구름 앞을 지나갔다.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구독하기보라연기 3호점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'찍기 > 일상'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학. 아침. (0) 2015.08.06 뜨거운 아침 (1) 2015.07.27 동네마실 (0) 2015.03.09 그저 매일 눈이고 (0) 2014.12.17 어제는 비가 왔었는데 (0) 2014.12.16 댓글 트랙백 공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반 소셜 공유하려면 대상을 선택하세요 소셜 트위터 Facebook 카카오스토리 카카오스토리 Google+ 메시지 카카오톡 Line 기록 Pocket Evernote 다른 카테고리의 글 목록 찍기/일상 카테고리의 포스트를 톺아봅니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