날이 차고 건조하면 먼 것이 똑바로 보이느냐 하는데
가끔은 그렇지 아니하다.
마음난리가 신경쓰여 이전에 억새를 보아 둔 곳에 갔었다.
마른 풀이 새 풀이 되기 전에 가야 했다.
흔하게 뚫린 길이지만 오고가며 퍽 골치아팠던 시절이 있었다.
드물게 기록하는 사진이다.
'찍기 > 일탈' 카테고리의 다른 글
흐린 새벽 (0) | 2014.03.31 |
---|---|
회전문 사이에서 (0) | 2014.03.24 |
사실 어디서든 찍을 수 있...을 것들 (0) | 2014.01.28 |
나는 저쪽 바닷가에 갔다 (0) | 2014.01.28 |
나는 눈바람이 났다 (0) | 2014.01.21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