차창 2016. 5. 5. 02:39 - lunic 모두들 창문을 본다고 생각하지만 평소에 창문이 걸러내는 빛은 그리 많지 않다. 깨끗한 창문은 이야깃거리가 되지 않고, 카메라는 창문이 더러워져야 비로소 초점을 잡을 수 있다. 우리가 주목하고 기억하는 것들 중 어떤 것들도, 이 차창처럼, 어쩌다 더러워지거나 망가져야만 누군가의 눈에 들지 않는가 생각했다.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구독하기보라연기 3호점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'찍기 > 일상'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른 위치 (0) 2016.09.06 터널과 봄비 (0) 2016.05.07 셔틀 (4) 2016.03.27 쓰(는 척을 했)다 (0) 2015.12.27 첫눈, 타이밍 (0) 2015.11.26 댓글 트랙백 공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반 소셜 공유하려면 대상을 선택하세요 소셜 트위터 Facebook 카카오스토리 카카오스토리 Google+ 메시지 카카오톡 Line 기록 Pocket Evernote 다른 카테고리의 글 목록 찍기/일상 카테고리의 포스트를 톺아봅니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