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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5mm 1:1.8, 환산 50mm 단렌즈라는 자체가 올림푸스로서 대단히 고무적인 그런 렌즈.


올림푸스 렌즈로써는 매우 오랜만에 후드를 제공한다. 후드는 내부에 단순 무광처리된 밥그릇형 플라스틱 제품으로,
요철처리는 기본이던 포써즈 시절 올림푸스 후드에 비하면 이건 뭐 장난하나 싶을 만큼 성의가 없다.
두께는 일반적인 플라스틱 후드의 두께로 크기를 고려하면 매우 단단하며 리버스 장착이 가능하다.


렌즈는 탄탄하며, 플라스틱 재질이라는 것이 바로 드러나지만 그것으로 인해 값싸 보인다거나 하는 건 아니다.

포커싱 렌즈군이 크지만, AF는 매우 빠르고 효율적이다. 반셔터를 누르면 AF구동에 따른 기분좋은 진동이 느껴진다.

동사의 17mm 1:1.8보다는 확실히 소음이 있는 편이나, 두 렌즈 모두 소음은 없다고 봐도 좋다.







환산 50mm 단렌즈로써는 짧은 편인 25cm의 근접촬영이 가능하고, 개방영역의 샤프함이 돋보인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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