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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셔터를 즐겨 날렸더니 사진이 '늘었다'고 '남들이' 그랬다.

더러 내 사진을 가져다 써먹기도 했다.


- 당연하게도, 난 인물사진을 올리지 않기로 하였다. 적어도 '앞모습'은.


- E-PL5의 화질특성에 대해서는 거의 적응하였다.

ISO 4000 상당까지는 노출언더를 주의한다면 카메라를 믿고 올릴 수 있다.

남은 건 포커스 특성. 특히 45-150mm를 사용할 때의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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