삼각대를 지고 높이 올라가면 흔한 야경을 찍게 된다고 한다.
사실 야경엔 관심이 없고 동행한 사람과 수다를 떠는 데 관심이 있었다.
D800에 타임랩스 세팅을 해서 거치해 놓고
해가 떠 올 시간에 이렇게 주저앉아서 니콘 FM을 만지작거리는 모습을 보고 있었다.
아이폰 노출계 앱이 그렇게 정확하댄다.
'세기말 패자' 분위기를 내고 싶었는데, 웬지 망한 거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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