-



생각해보니 대만 맥주 맛을 보지 못했다. 한국 맥주 맛은 모델의 생김새에 반비례했던 것 같은데.



풍화현상도 잘만 겪으면 지역 주민들에게 떼돈을 벌어 준다.









저 야옹이를 들고 쑤신 곳을 꾹꾹 누르면 야옹이 앞발로 안마가 된다고 한다.









물론 빨갛다고 이 동네가 3배쯤 관광객이 더 몰리는 것은 아니다. 다들 땀을 흘리고 있었으니 3배쯤 습도가 올라가긴 했을 거다.



동네 구경을 하러 왔다고 생각했는데 사람 구경을 하고,

돈 내고 관광왔다고 생각했는데 평소보다 더 걷게 된다. 오직 장소가 아름다운 탓이다.






모시는 신들만큼이나 많은 촛불과 향불이 있었다.



그래도 이 동네 사람들은 헬멧은 잘 쓰고서 부릉이를 몰고 다니는 듯했다.


'찍기 > 일탈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겨눈다는 것 자체  (0) 2015.09.13
대만 -03-  (0) 2015.08.21
대만 -01-  (0) 2015.08.20
다리를 건너는 사람들  (0) 2015.07.21
Distorted  (2) 2015.06.27

다른 카테고리의 글 목록

찍기/일탈 카테고리의 포스트를 톺아봅니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