(사실 한 달 전의 이야기지만) 태블릿PC를 교체했다. 안드로이드 레퍼런스인 넥서스7(2012)를 2년간 써먹다가,
윈도우8.1로 구동되는 대륙제 컴퓨터들 중에서 학교 장터에 나온 Chuwi Vi8이란 물건을 집어왔다.
장점은 윈도우고 단점은 윈도우다. 넥서스7을 쓸 당시에도 늘 블루투스 키보드를 썼고
윈도우8.1은 이미 랩탑에서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적응하는 데 별 시간은 걸리지 않았다.
대륙제답게 패널 상판도 유리가 아니라 플라스틱이며, 방열구조도 엉성하여 열이 잔뜩 올라온다.
뭔가 혼자서 뜯어고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저가형 윈도우 태블릿은 비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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